이현호 개인전
《 기다려봄 》
무럭 무럭
‘무럭무럭’
은행나무의 새순이 피어나는 모습은 겨울내 응집했던 에너지를 외부로 밀어내며 미사일이 발사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전 작업들도 사진과 같이 있는 그대로 그리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억지스러운 변형과 붓질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이번 전시의 작업은 그렇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조형적 즐거움, 재미를 찾으면서 그리고 그렇게 나타낸 것들이 보는 사람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작업에 임했다.
작품명 무럭무럭
작가 이현호
사이즈 35x35(cm)
작업연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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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호 | 무럭무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