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f 골든핸즈프렌즈 아트(Golden Hands Friends Art)
한평의 화단에 심은 ‘겹접시꽃’입니다.
제작년 가을에 심었는데 문산의 겨울을 용케 견뎌내고 여름에 꽃을 피웠어요.
자세히 보면 벌레가 먹은 흔적도 보이고, 시들어가는 모습도 보여요.
상처가 있다는 것이 곧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소영
여름의 촉감
캔버스에 유채, 53x45.5cm, 2025.